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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너머로/손전등 켜기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벽을 비추어 보았다. 액자 같은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 안에는 희미한 글자가 보였다.

여기는 감옥일까......... 삶의. 끝일까......

왠지는 모르겠지만 순간 손전등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하지만 떨어지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마치 깊디 깊은 공허... 블랙홀이라도 되는 곳에 빠져들어간 것 같았다.

점이 이상하게 찍혀 있었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