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왼쪽으로 꺾자. 마침 문도 있어서 어느 정도 시간은 벌 수 있겠지...
(철컥철컥)
어!? 미친, 왜 문이 잠겨있는 건데!
두두두두-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다른 곳으로 달리는 게 차라리 더 나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