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괴광역시/서구/야생/잊혀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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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잊혀진 집에 들어갔다.
그 집은 다름 아닌 호텔로 보였던 곳이였다. 너가 그 호텔에 붙여진 글귀를 읽어 보니까...
2016년 12월 31일 부로 이 호텔을 그만둡니다.
삐–[1].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지?
- —18.116.19.246, 호텔의 주인장이 개를 두고 갔다는 것에 격노하며
그런데 여기 근처에 호텔이 있다는 뜻은 분명히... 도로가 있다는 뜻이겠지.
아래에 전화번호가 적혀 있으나 너는 지금 전화기가 없다. 전화기가 근처에 있는지 살펴보니 되지 않는 전화기 뿐이였다. 열쇠를 보니 모두 다 사람이 쓰고 있지 않다.
- ↑ 너가 겪은 그 고생을 다시 생각해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