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6/비비정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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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를 쳐다보니 어느새부터 경찰차가 우리를 따라오고 있었다!
경찰은 확성기를 쩌렁쩌렁하게 틀고 우리를 협박했다.
(당장 갓길에 차를 멈춰라! 지금이라도 세우면 봐 주겠다!)
진호 : “그 말을 믿을 것 같냐?! 너네 유호영한테 지시받는 거 다 알아!”
이러다간 곧 따라잡히겠네. 안 되겠다.
너 : “얘들아, 손잡이 꽉 잡아!”
부아아아아아앙-
나는 엑셀을 때려밟고 도로를 질주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