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 “전주에 계속 있다간 경찰에 포위될 게 뻔해. 우선 빠져나가자.”
나는 곧장 전주IC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경찰들이 바리케이트를 쳐 놓은 상태였다.
진호 : “익산 쪽은 아직 열려 있을 거야. 그쪽으로 가자!”
끼이익- 부우우웅...
나는 곧장 핸들을 틀어 다른 길로 향했다.
그런데...